신입 - 2건
- 2007/10/12 신입사원, 이제 한 달째.
- 2007/09/17 파이오링크 신입사원 일기 9월 17일. (4)
신입사원, 이제 한 달째.
Diary
2007/10/12 21:58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어느새 제가 신입사원이 된지도 딱 한 달이 되었네요.
저번 달 9월12일에 입사했으니...한 달 정도 되었네요.
처음에는 많이 낯설었는데 매일 같이 회사에서 지내다 보니(평일에는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이 부족하네요)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 기분입니다.
나름대로 이제 업무도 수행하고 조금씩 팀에 보탬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빨리 알아야 하는데...
하는 마음이 계속 들게 되네요.
학교에 있었더라면, 지루하고 쉬운 수업을 들으면서 편하게 지냈을텐데
말입니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학교에서 배우는건 정말 기초 중에 기초라는
생각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조차 모르면 솔직히 실무에서 많이 힘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모두 안다고 해서 그리 우쭐해
할 일도 아니죠. 실무에 나가면 그래봤자 초보, 애송이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저도 노력한다고 했지만 사실 많이 부족할 수 밖에 없네요.
이제 겨우 한 달이라...
하지만 이 한 달이 계속해서 쌓여 나간다면 조금씩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저는 네트워크 장비 벤더사에서 일하는 네트워크 엔지니어 입니다.
혹시 이쪽 분야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아는 한에서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파이오링크 신입사원 일기 9월 17일.
Diary
2007/09/17 22:31
새로운 한 주의 시작!
토요일 일요일날 달콤한 늦잠을 잘 수 있었지만 다시 출근을 위해
새벽 5시 30분 기상을 했죠.
이틀동안 푹 쉰 덕분인지 가뿐하게 일어나고 6시30분 출발!
기분좋게 나왔건만,
월요일이라는 병적이고도 두려운 단어로 인해, 다른 날에 비해 엄청나게
막히는 버스!
아침 햇살은 왜그리 따사로운지. 땀이 삐질삐질 났었습니다.
어찌어찌 회사 도착!
10분 늦었을 뿐인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제대로 영어공부를 못함.
그래도 여유롭게 9시 업무 시작.
아직 OJT 중이라 나에게 맡겨진 업무는 없지만 열심히 관련 업무
메뉴얼과 책을 공부했답니다.
오전 11시에 팀장님께서 호출하셔서 회의실에 가서 팀장님의 경험담과
그동안의 본인께서 겪으신 이야기를 해주심. 정말 힘들지만 자신의 길을
걷는 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살아오셨을 팀장님의 인생 이야기.
Best, modesty, desire, passion, change
팀장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것들. 다시 한번 가슴 속에 깊이 새기고 점심 먹으러 GoGo!
점심은 맛있는 순대국!
제가 먹는걸 좋아하는데 이곳은 음식이 정말 맛있어서 맘에 듭니다.(웃음)
오후에는 '보안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사실들도 깨달았죠. 이곳에 공개할 순 없지만 웹 해킹과 관련된
것들 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웹 해킹과 웹 소스분석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는
것만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정말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보안교육을 받고 팀장님께 네트워크 이론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나머지 공부(?)후 퇴근.
오늘도 보람차게 하루를 보냈네요.
솔직히 학교에서 재미없게 공부했던 것보다 약 200배 정도 재밌습니다.
잘해야 하고 많이 알아야 한다는 부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무 자극없이
학교만 왔다갔다 하던 시절과는 달리 최선을 다해 배우고 공부하고 현업에
있다는 현장감이 피부로 와닿아서 저를 전율케 하네요.
그럼, 내일을 기다리며!
p.s 참, 팀장님께서 예전에 직접 쓰신 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감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