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도서관에 다녀오다.

Diary    2007/02/14 01:13   by Keith

5개의 고양시립도서관 중, 그 두 번째로 '행신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사실 이 글을 쓰기 전에 몇 번 다녀왔지만요.(웃음) 솔직히, 요즘같이 굳이 화정역까지 갈 일이 없을땐 행신도서관이 집에서 더 가깝더군요. 나중에 학교 다니게 되면 화정도서관으로 갈 듯 한 데, '그냥 보고싶은 책이 있는 곳으로 간다!' 가 정답일 듯 싶습니다.

화정도서관이 도회적이고 세련된 느낌이라면,

행신도서관은,
그리 크진 않지만 조용하고 중후한 매력이 있는 도서관입니다.

종합자료실에서 느껴지는 '책의 냄새'가 다릅니다. 행신도서관에는 화정도서관과는 다른, 책이 가진 흔적과 세월의 냄새가 더욱 짙게 풍깁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또다시 총 3권을 빌렸습니다.

1.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1/앨런 브링클리 저/황혜성 외 역/휴머니스트]

- 요즘 열심히 영어 공부중인데 미국이란 나라가 궁금해 지더군요. 참 빨리도, 궁금해 진 것입니다. 영어 배운지 대략 10년만에 궁금해진 것이죠.

2. [teach yourself C++/Jesse Liberty/정경희/SAMS]

- 티치 유어 셀프 시리즈 중에 C++를 빌렸습니다. 집에 [C++기초 플러스 4판]이 있긴 한데, 좀 다른 방식의 책을 원했던 것이죠.

3. [게임 프로그래밍의 핵심 테크닉과 알고리즘/Daniel Sanchez-Crespo Dalmau 저 / 이재영 등역 | 사이텍미디어]

- 아직 보진 않았지만, 도서관에서 목차와 본문 내용을 살짝 훑어보고 재밌겠다 싶어서그냥 빌렸습니다. 게임 프로그래머가 될 건 아니지만, 게임은 언제나 흥미로운 주제라서...



참, 요즘 [아미엘의 일기/앙리 프레데릭 아미엘 저] 도 읽고 있는데, 일기가 상당히 암울한 분위기 입니다. 그냥 '이미지'상으론, 우리나라의 시인 박인환과, 서양의 쇼펜하우어가 연상 됩니다.

결정적으로,
화정, 행신 두 도서관 모두, 정기간행물에 [마이크로 소프트웨어]를 비치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안습입니다.(웃음) 마두인가 백석 도서관엔 있더군요. 5개의 도서관이 약간, 이쪽에 없으면 저쪽에 있고 저쪽에 없으면 이쪽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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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4 01:13 2007/02/1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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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문 2007/09/09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행신도서관 자주 가요 ^^

    • MK 2007/09/09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행신동 근처에 사시나봐요? 저는 토당동이에요~ 오늘도 행신도서관 가서 책 빌려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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