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이트 기술지원에서.
이번주에 어떤 사이트 하나를 기술지원 했었는데요.
사전 미팅에서도 그렇고, 야간에 진행된 기술지원에서도 그렇고, 꽤나 불쾌했던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 사이트는 회사의 네트워크망을 위탁관리해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었는데 제가 만난 사람들은
바로 그 사이트의 위탁관리 업체의 엔지니어들이었습니다.
사이트의 문제가 몇 달을 끌어왔고 제가 참석하지 않고 진행된 테스트도 계속 실패 해온 사이트였죠.
그래서 벤더 엔지니어를 요청하게 된 듯 싶었습니다.
해당 문제에 대해 작업 전, 사전 미팅을 하면서도 꽤나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중간관리업체 엔지니어들의 말투나 태도들이 정확한 원인 분석이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파이오링크 PAS 문제라고 거의 확신 및 전체를 깔고 있었으며, 그들의 어투 또한
생판 처음 만난 사람을 대하는 말투치곤 사실 조금 무례하기까지 했습니다.
저 또한 경험이 부족한 엔지니어이긴 하지만, 집에 돌아가는 내내 왠지 모를 수모(?)를 당한 것
같은 기분이라(문제의 원인이 우리 파이오링크 장비(PAS)라고 정확히 밝혀진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자존심이 많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기필코 이 문제를 밝혀내리라 다짐했죠. 집에 돌아가는 내내
해당 사이트의 문제를 곰곰히 생각하다 불현듯 스치코 지나가는 것이 있었습니다.
유레카!
저는 일단 90%정도는 제가 생각한 문제가 맞고, 다음날 멋지게 해결해내니라 확신했습니다.
작업 당일, 저보다 훨씬 많은 경험을 가지신 총판 엔지니어분 및 연동장비(어울림방화벽) 엔지니어, 채널엔지니어 및 영업 담당자 등 해당 사이트의 모든 관련자들이 모인 가운데 실망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사전에, 조용히 총판 엔지니어 분에게 제가 생각한 '문제의 정답'을 말씀드렸습니다.
확인결과, 역시나였습니다.
그동안 테스트가 실패로 끝난 원인이 밝혀짐과 동시에 연동장비(어울림방화벽)와의 문제 또한
드러나는 순간 이었습니다.
결국 그날로써, 모든 문제의 원인를 찾고 일을 끝냈습니다.
중간업체 엔지니어들은 문제 원인을 찾아내자, 무안했던지 더 이상 저에게 모라고 말 한마디
건네지 않더군요. 그런 그들이 조금은 얄미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새벽녘에야 일이 끝나고 해산했습니다.
원인을 찾아 뿌듯했지만,
겸손이나 배려심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그들의 모습을 떠올리니 같은 엔지니어로서
이내 씁쓸한 기분이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부턴, 이번처럼 함부로 떠들어대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실력도 없고 무례하기 까지 하다니;ㅁ; 완전 웃긴 사람들이네.
내가 어려서 그랬는지, 원래 그들이 까칠한지 모르겠지만, 어떤 기준으로든 그들은 '별로'야.
만균이의 실력이 날로 발전하고있네 그렇지만 기술이라는것은 계속 갈고 닦지않으면 같은일을 자기각 당하게 된다는것 도 알아뒀으면 좋갰다
그리고 항상 겸손하도록해라 성경에도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니까 이건 인균이도 마찬가지다 명심해라 그리고 성경에는 인간관계 황금율로
[네가 대접받고 싶은대로 남을 대접하라 ]라고 하셨으니 이것도 명심해서 누구를 만나든지 겸손하고 대접하기를 힘쓰는 사람이 되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