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배치와 사회적인 의미

차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모르는 사람들과 마주본다거나

등을지고 앉아야되는 경우들이 생깁니다.

대중교통의 좌석을 배치시킬때에는 사람들의 이런 상황들을

생각하면서 만들어야 합니다.

현대사회에서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은 길수도있고 짧을수도있는데

이를 적당하게 조절해야되는것이 좌석배치의 핵심입니다.

고전적인 방식은 중앙에 통로가 있고 바깥을 등지고 좌석을 배치하여

서로 통로를 사이에두고 마주보게 배치를 시켰었습니다.

이는 공공장소같은 느낌을 주고 시선을 어디로 돌려도 어색하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좌석배치 방법이었습니다.

이는 최대한 많은 승객들을 태우기 위한 좌석배치로 유일한 단점은

가운데 사람들이 많이 서있으면 승객들의 시야가 차단되는 것

그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차의 경우 좌석배치가 조금은 다릅니다.

기차는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지정석을 구매해서

이용하는 방식이라 승객의 수요에 맞게 공간이 줄어드는 경우가 없습니다.

승객들간의 거리는 다소 가까울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앞만보고 간다면

옆의 사람들과 크게 충돌할 일이 없습니다.

오랜시간동안 이용해야되는 특성때문에 옆자리의 사람들에게 방해가되거나

다른 사람의 공간을 침해하기 어렵게 좌석배치가 되어있습니다.

최근에는 지하철에도 이런 식의 좌석배치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점점더 사회적으로 개인주의적 성향들이 나타나는것을 반영하는

사회적인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