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백화점 건물 구조

1900년대 자본주의가 세계적인 대세가 되어가고 상업이 계속 발전해감에

따라 일반적인 길거리 상점들을 넘어서는 쇼핑 건물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백화점이라는 것입니다.

한 건물 아래에 다양한 상인들을 모아놓고 손님을 맞아 물건을 파는

새로운 형태의 쇼핑 구조물이었습니다.

백화점 이전의 상업구역은 각각의 공간을 공유하지않는 일렬로

늘어선 상업공간이었지만 백화점은 큰 자본을 중심으로 많은 상점들을

끌어모아 여러가지 상품을 파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전통적인 대형 백화점의 구조는 가운데 큰 홀을 두고 유리나 다른재질의

거대한 천장을 둔채 원형이나 사각형으로 상점을 바깥쪽으로 배치하고

방문객들은 가운데서 마치 한 가게에서 진열된 상품을 보듯이

서라운드로 모든 상품들에 접근이 쉽게 만든 건물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가운데의 홀과 큰 천장은 많은 상점들을 하나로 묶어주어 통일성있는

효과를 줍니다.

그리고 파리의 라파예트 백화점의 경우 무도회장 같은 기둥이 없는

단일 계단을 전면에 배치해서 웅장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에도 많은 신설 백화점들은 규모나 크기를 강조하기 위해서

가운데를 비우고 천장을 높게 보이게 설계를 합니다.

많은 상점을 한눈에 보일수 있게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중앙에서 본다면 각각의 상점들이 마치 선물가게의 진열장처럼

보이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