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건물들의 정체성 유지와 다양성의 공존

보통 틀에박힌 도시계획이나 고리타분한 건물의 평면도는 사실

기능의 분리라는 측면에서 시작됩니다.

기능에 따라 계획이나 설계가 따라갈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날때는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밥먹는것, 잠자는것,

휴식을 취하는것 등으로 기능을 나눈 다음 건물의 공간을

할당하는 방식으로 설계가 되어집니다.

근대 건축물 부터 근래에 이르기까지 이런 방식의 설계는 계속되어져

왔죠.

하지만 그런 일련의 활동 기능들이 그에 맞는 공간을 원한다고 생각하는것은

건물 설계에 있어 버려야될 인습같은 것입니다.

요즘같이 다양한 개성이 표현되는 시대에는 각 사람들마다 같은

목적으로 행동을 하더라도 다른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할수 있어야 합니다.

개인적 취향이나 행동양식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해야되는 시대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지만 훌륭한 건축가들이 만든 지금까지 보아왔던 공간들을 보고

기능에의해서 획일화된 설계라고 폄하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들은 그들의 생활양식에서 최대한 아이디어를 짜내어 만든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래의 획일화된 건축물의 내부 구조는 앞으로

상당기간 동안 큰 변화가 있을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획일화된 공간에 살고 그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이 다시 살고하면서

현 세대 뿐 아니라 다음 세대들도 이런 행동양식들을 그대로 답습하며

살아갈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라도 개인적인 생활 패턴들을 전체적으로 주입하는 설계방식을

조금씩 줄여나가도록 해야될것 같습니다.

미래 건물들의 정체성 유지와 다양성의 공존은 지금 설계자들이

어떻게 생각의 전환을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둘다를 모두 만족 시키는 것이 쉬운일 만은 아니겠지만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면

인간들은 지구상의 동물들 중에 변화에 빨리 적응하는 능력이 수준급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변화는 인류의 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